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동걸 금감위 부위원장, "외국자본과 경영권 분쟁시 방어위한 증자 허용 검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동걸 금감위 부위원장, "외국자본과 경영권 분쟁시 방어위한 증자 허용 검토"

입력
2004.08.02 00:00
0 0

국내 기업이 외국자본과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을 경우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도록 증자를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이동걸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한국 경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열린 KBS1-TV 대토론회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경영권 분쟁 중인 회사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증자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률적으로 다 가능한 것은 아니고 (경영권 분쟁과 무관한) 제3의 주주 이익도 함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외국 자본이 국내에 들어온 후 일정 기한 내에 빠져 나가면 혜택을 회수하는 기탁금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국제화 시대에 내·외국인을 차별하는 제도는 힘들다"고 일축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