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인 1947년에 제작한 작품. 전쟁의 와중에 이국을 방랑한 마르크 샤갈이 자신의 정체성에 물음이라도 던지듯,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림을 그리는 화가, 고향 비테프스크의 풍경 등 다양한 장면을 나열했다. 예수를 통해 자신의 뿌리인 유대민족이 겪은 고통을 표현하고 있다. 캔버스에 유화, 64.5㎝X49㎝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800
▲관람 시간 : 평일 오전10시30분~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10시~오후7시,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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