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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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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유혹’이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눌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개봉한 김태균 감독의 청춘영화 ‘늑대의 유혹’은 23~25일 전국 81개 스크린에서 25만8,705명을 불러모으며 개봉 첫 주에 1위에 올랐다.지난 주 1위였던 ‘해리포터…’는 143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지만 22만9,044명으로 한 계단 물러섰다. 꽃미남 강동원의 매력이 해리포터의 마법을 누른 셈.

영화사 집계는 더욱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직배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해리포터…’는 서울에서 13만4,000명, 전국에서 34만5,000명이 관람했다. 이에 비해 ‘늑대의 유혹’(싸이더스)은 서울에서는 10만명으로 ‘해리포터…’보다 3만4,000명 적었지만 전국 관객은 42만5,000명으로 오히려 8만명 가량 많았다.

점유율로만 따지면 ‘늑대의 유혹’의 초기 성적은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다. ‘늑대의 유혹’과 마찬가지로 귀여니의 인터넷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그놈은 멋있었다’는 5위에 그쳤다.

영진위 집계에는 전국 전산화 스크린 982개 중 404개 스크린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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