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체육계의 실세 조상남(45) 조선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겸 서기장이 사망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 홈페이지(www.olympic.org)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동정난을 통해 최근 북한이 조 부위원장의 사망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IOC 홈페이지는 조 부위원장의 신장마비로 인한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북한이 문시성을 서기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 1진을 이끌고 참가했던 조 부위원장은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북한 체육계의 국제통으로 2001년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서기장에 발탁된 신진 엘리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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