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금융감독원 임직원이 정부의 금융 부문을 대표해 각급 교과서 등에 '교육과정 심의위원'으로 참여한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향후 교육 과정에 금융 관련 내용을 수록하기 위해 금감원 임직원이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과정 심의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7차까지 진행돼 온 교육 과정에 금융계에서 직접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교과서 제작에 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용불량자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내용이 교과서에 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