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AMA㈜(대표 이강률ㆍwww.kayaama.com)는 특수 동ㆍ은 합금 소재 및 금속 황화물 등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이 회사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거의 없는 기능성 핵심소재와 부품을 개발하는데 성공, 특허 기술에 선정됐다. 기계가공성 향상제, 소결촉진제, 윤활제 등 일반적인 기능성 첨가제로서 뿐 아니라 형광제, 전지재료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금속황화물을 기계화학적 방법으로 쉽게 제조할 수 있는 제조 공법이다. 이와 관련돼 현재 4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2건은 출원 중에 있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출원 중이다.
현재 금속황화물 가운데 기계가공성 향상제로 사용되는 황화망간(MnS), 황화철(FeS) 분말은 전량 수입되던 것을 이 회사가 개발하면서 대체하고 있다. 또 중국과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고가의 이황화몰리브덴(MoS2) 분말을 대체할 수 있는 황화구리(Cu2S) 및 이황화중석(WS2) 등도 최근 개발을 끝내고 성능을 평가하고 있다. 가야AMA는 이와 함께 나노급 형광제인 황화아연(ZnS)과 차세대 전지로 거론되는 리튬황전지의 전극 재료용 금속황화물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055) 382-9963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