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은행의 영업점 직원이 본점 직원을 평가할 수 있고, 일반 행원도 책임자급 직무를 맡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23일부터 2박3일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경영진, 본부부서장 등이 참여한 '타운미팅'을 열고 '지점장 역량 극대화', '성과주의 문화정착' 등 초일류은행 도약을 위한 6개 방안을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본점 주도의 목표배정 방식을 본부와 영업점이 협의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본부 조직을 영업점 서비스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영업점 직원이 본부 직원을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방식을 개선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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