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교수임용 청탁 파문으로 서프라이즈 대표직을 사임했던 서영석(사진)씨가 '서프라이즈'에서 8월에 창간할 예정인 인터넷 언론 '데일리 서프라이즈'의 편집국장 직무대리를 맡고, 주1회 기명 칼럼도 집필할 예정이다.정치평론 사이트 서프라이즈(www.seoprise.com)는 21일 자사 홈페이지에 '서프라이즈 운영방향 중간보고'란 글을 올려 "8월 중 데일리 서프라이즈 창간을 위해 이미 정치부 19명, 사진기자를 포함해 편집부 기자 7명을 채용했으며, 추후 증원을 통해 정치와 언론 이외의 분야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당분간 서 전 대표가 부국장으로서 편집국장 직무를 대리한 뒤, 유능한 내부인사나 외부인사를 편집국장에 기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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