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은 갤러리세줄의 젊은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퍼니 스컵처 퍼니 페인팅’전이 8일부터 열리고 있다. ‘재미’를 표방한 이 전시에는 시끄럽게 호객을 하며 상담하는 사이버 정신과 의사 로봇 ‘사이버 카운셀러’(노진아), 평소에는 국민교육헌장을 주절거리다가 관람객이 입에 동전을 넣으면 ‘고마워’라고 인사하는 ‘인서트 코인’(이석영) 등 기발한 작품들이 출품됐다.김숙희 김지현 노진아 박용식 발륜팍 신원재 양진옥 이동기 이석영 이은화 임선희 전지윤 지용호 최희경 쟈니박 마리 테라우치 등 신진작가 16명이 공모를 통해 조각, 회화, 설치, 비디오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8월24일까지. (02)391-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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