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4·슈페리어)의 시즌 첫 승에 빨간불이 켜졌다.'탱크' 최경주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라운디어파크골프장(파70·6,75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밀워키US뱅크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중하위권으로 쳐졌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는 1개에 3개의 보기를 범해 1오버파 71타로 공동 86위에 랭크됐다.
아이언샷은 평균작(그린 적중률 67%)을 유지했지만 퍼트감도 살아나지 못했다. 이날 18홀 전체 퍼팅 수는 31개로 자신의 시즌 평균(29.09개)보다 2개정도 많았다.
'톱10' 진입을 목표로 잡은 나상욱도 흔들렸다. 보기를 3개나 기록하며 최경주와 같은 순위에 그쳤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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