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를 꿈꾸는 미셸 위(15ㆍ위성미)가 남자대학 골프팀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그의 아버지 위병욱(44)씨는 최근 “만약 미셸이 스탠퍼드 대학에 진학해 아마추어로 남게 된다면 남자 골프팀에서 뛰는데 아주 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타이거 머니(Tiger Moneyㆍ타이거 우즈 만큼의 대우)’를 받는다면 프로로 전향할 의사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는 했지만 미셸 위의 생각은 여전히 캠퍼스 생활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 차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특히 미셸 위는 자신의 우상인 타이거 우즈가 다녔던 스탠퍼드대학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USA투데이도 미셸 위가 대학 남자 골프팀에서 뛸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도 전례를 감안해 이를 허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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