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기록을 뒤적거리다 보면 잠시 우울함에 빠지다가도 그동안 내가 받아 온 사랑을 떠올리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의 삶 자체가 그러한 사랑의 힘에 의해 떠밀려 온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받은 사랑이 너무도 크기에 나는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심지어 나를 괴롭히는 사람조차도.-황대권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중에서-
★사랑은 힘입니다. 인생의 거친 바다 위를 힘차게 항해하게 하는 동력입니다. 사랑은 방향을 결정해 줍니다. 어두운 쪽에서 밝은 쪽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아가게 합니다. 사는 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그동안 받아온 당신의 사랑을 떠올리면, 모든 번민과 어려움은 눈녹듯 사라지고, 마음에 평화와 행복감이 다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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