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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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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부총리 "수도권집중 심각… 재배치 시급"이헌재 부총리는 13일 신행정수도 이전 논란에 대해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은 사회·경제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비용을 유발하고 우리 경제의 장기적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어떤 형태로든 수도권을 재배치하는 것은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원의 질의에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도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정도"라며 "행정수도 이전은 수도권 재배치라는 입장에서 다같이 이해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라크 파병반대 의원 20여명 철야 농성

이라크 추가파병 중단 및 재검토 결의안에 서명했던 여야 의원 20여명은 13일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15일 본회의에 결의안을 직권 상정해 줄 것을 촉구하며 본회의장에서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 김원웅, 송영길, 한나라당 고진화, 민주노동당 이영순, 민주당 손봉숙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김 의장을 찾아가 “결의안이 소관 상임위인 국방위에 안건 상정조차 돼있지 않아 무용지물이 될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의장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앞서 의원들은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이날부터 15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철야토론회 형식의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北 유엔 차석대사 "워싱턴 방문 희망"

한성렬(사진)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차석 대사가 20일 열리는 한반도평화포럼 참석을 위해 워싱턴 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 국무부의 여행 허가 여부가 주목된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12일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 등 미국 내 한국관련 3개 단체가 20일 상원 회의실에서 여는 한반도평화포럼에 한 대사가 참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미 국무부가 한 대사의 워싱턴 방문을 허가할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지난해 초 한 대사의 뉴멕시코 방문을 허가하는 등 한 대사의 미국내 다른 지역 여행에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워싱턴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행허가를 내주지 않았었다.

유엔 주재 북한 외교관들은 반경 25마일 바깥은 여행할 때는 미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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