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루왕' 아프리카무대 선다/카르타고 페스티벌 개막작 선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루왕' 아프리카무대 선다/카르타고 페스티벌 개막작 선정

입력
2004.07.10 00:00
0 0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국립극장의 '우루왕'(연출 김명곤·사진)이 40회 카르타고 국제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15일 튀지니 무대에 선다. 이 페스티벌에 아시아권 공연물이 참가하기는 '우루왕'이 처음.카르타고 국제 페스티벌은 1964년부터 시작된 아랍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페스티벌로 꼽히며,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을 공연장으로 쓰고 있다.

국립극장 산하 4개 단체가 힘을 합해 만든 연극 '우루왕'은 '리어왕'에 '바리데기' 설화를 더해 판소리를 비롯, 한국적 공연양식을 두루 실험한 국악 뮤지컬. 보편성과 한국적 특성을 잘 결합한 사례로 인정받아 2000년 초연 이래 다섯 번에 걸쳐 해외초청공연을 했다.

/이종도기자 ecr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