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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김희태 축구센터(대표 김희태)가 13일 오후 2시 포천 일동종합고등학교 강당에서 축구부(총감독 김희태) 창단식을 갖는다. 2002년 7월 설립된 김희태 축구센터는 그 동안 유소년 축구단을 설립하고, 일동중학에 이어 고교팀까지 창단함으로써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김희태 대표는 아주대와 명지대 감독 시절 안정환 박지성 등 20명의 국가대표선수를 키워내 '국가대표제조기'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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