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키운 인재를 놓치는 기업들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LG경제연구원은 1일 '인재가 떠나는 5가지 이유'라는 보고서에서 리더가 무능할 때 회사와 자신의 성장 비전이 없을 때 업무 과부하로 피로가 누적될 때 보상의 불공정성을 느낄 때 감성이 결여된 메마른 문화일 때 직장인들은 기업을 떠날 결심을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가운데 이직의 가장 큰 원인은 '리더'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선임연구원은 "국제 통계를 봐도 이직 원인의 75%는 '무능한 리더'"라며 "CEO가 인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