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비트겐슈타인, 푸코,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등 사상가와 과학자들의 이론을 현대사회의 쟁점과 연결해 재해석한 문고본 ‘아이콘’ 시리즈(이제이북스 발행)가 24권으로 완간됐다.마지막 4권은 ‘플라톤과 인터넷’ ‘프로이트와 거짓기업 증후군’ ‘포스트모더니즘과 유대인 대학살의 부인’ ‘하이데거와 나치’. ‘플라톤과 인터넷’에서 저자 키런 오하라는 참이 입증되어야 진정한 지식과 믿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론은 현대와 같은 정보 홍수시대에는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살림출판사가 내고 있는 ‘살림지식총서’는 100권을 돌파했다. 최근 나온 12권은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나이로비,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시티, 하이델베르크, 파리, 바르샤바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 유럽과 중동, 남미 등 25개국 35개 도시를 담은 시리즈가 후속으로 나올 계획이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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