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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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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격을 직시하라.” 미국의 정신과의사 에이브러햄 트워스키가 쓴 ‘그건 네 잘못이 아니라… 네 성격 탓이야’(최한림 옮김ㆍ미래사 발행)는 자신을 통찰하는 것보다 더 좋은 심리치료는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스누피로 유명한 신문만화 ‘피너츠’를 대목마다 함께 보여준다. 샐리(찰리 브라운의 동생)처럼 ‘포용력이 적은 사람은 남을 쉽게 용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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