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8ㆍ롯데 마린즈)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승엽은 29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 5-5로 팽팽히 맞선 4회1사1, 3루에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1루쪽 역전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이승엽은 4타수3안타2타점을 터트린 27일 세이부전과 전날 니혼햄전에서의 4타수1안타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의 호조를 보였다.
롯데는 오후 9시 30분 8회말 현재 9-8로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다.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라인 드라이브에 이어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실책, 다시 6회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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