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가 문제였다. 올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눈 앞에 뒀던 나상욱(20ㆍ엘로드)이 또 다시 퍼트 난조로 무너졌다.나상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애브널TPC(파71ㆍ6,987야드)에서 끝난 부즈앨런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4개 버디1개로 3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미끄러졌다.
한편 애덤 스콧(호주)은 최종까지 순항하며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2위 찰스 하웰3세(미국ㆍ267타)를 4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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