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5ㆍ보스턴 레드삭스)이 마이너리그에서 호투하고있다.김병현은 28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부상이후 첫 등판한 25일에도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병현은 올 시즌 트리플A 6경기(13과 3분의 1이닝)에서 방어율 2.03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김병현의 이날 직구 최고 시속이 134㎞에 그쳐 150㎞를 넘나들던 전성기 시절에 비해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있다.
반면 허리 통증으로 재활중인 박찬호(31ㆍ텍사스 레인저스)는 2번째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등판인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스콧데일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3탈삼진으로 3실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