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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겨울연가 열풍에 박용하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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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겨울연가 열풍에 박용하도 뜬다

입력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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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방송에서 방영되는 우리 드라마 '겨울연가'의 돌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용사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면서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 배용준에 이어 조연인 상혁 역을 맡았던 탤런트 박용하(사진)도 일본에서 첫 음반을 내며 인기몰이에 뛰어들었다.박용하는 2003년 한국에서 발매한 첫 앨범 '기별'에 일본어 노래 2곡을 더해, 같은 이름의 타이틀을 내고 J팝(일본가요) 공략에 나섰다. 이 앨범에는 인기 드라마 '올인'의 OST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처음 그날처럼'등이 실렸다.

배용준에 이어 박용하의 '인기예감'도 만만치 않다. 마이니치(每日) 신문 25일자 석간에는 그의 인터뷰가 장문기사로 실려 이런 예감을 반영했다. 박용하는 인터뷰에서 "정말 불가사의한 현상" "한류는 드라마의 이미지가 좋아졌기 때문일까"라며 겨울연가가 촉발시킨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붐에 무척 놀라워 했다. 그러면서도 "드라마의 영향도 있지만 한국에 대한 일본인의 관심이 전체적으로 깊어졌기 때문이 아닐까"라며 문화교류로 심화된 한일간의 관심이 근저에 깔려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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