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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력
2004.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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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영만 중국 男핸드볼감독동아시아핸드볼연맹 기술분과위원장인 위영만 전 상명대 감독이 중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에 오른다.

위 감독은 다음달 1일 중국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정식 취임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계약기간을 보장 받았다. 위 감독은 “외국인 지도자로선 중국 최고수준의 계약금을 받는다”고 말했다. 1995년 중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기술고문을 맡아 96애틀랜타올림픽 5위 입상을 일궈내는 등 10년 가까이 중국과 인연을 맺은 위 감독은 4월 내한한 중국 핸드볼협회장의 정식 요청을 수락해 지휘봉을 잡게 됐다.

위 감독의 취임으로 정형균 중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감독과 더불어 한국인 지도자가 중국 남녀대표팀을 모두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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