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내년 하반기 첫 하이브리드 양산 모델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 3년간 친환경 차량 분야에 1조원 이상 투자키로 했다.현대차는 27일 "2005년 하반기께 베르나 후속 신차인 'MC'(프로젝트명)의 출시시기에 맞춰 'MC'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양산에 돌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어 2009년말까지 연산 1만대의 연료전지차 생산시설을 확보, 2010년 양산에 들어가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로 리터당 30㎞ 이상 주행하는 등 연료 절감 효과가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도 적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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