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48)가 외도를 이유로 동거남인 장-미셸 자르와 헤어지겠다고 선언했다. 아자니는 24일 발행된 주간지 '파리 마치'와의 인터뷰에서 자르가 영국 여배우와 외도한 사실이 드러나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자니는 음악가인 자르와 2년 전부터 동거,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아자니는 "나는 그를 믿었는데 그는 나를 속였다"며 "그의 약속이 빛을 바랬기 때문에 나는 그를 떠난다"고 말했다. 아자니는 자르가 영국 여배우와 외도했다는 증거를 입수했으며 그는 불륜 관계를 결국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자니는 자르가 외도한 영국 여배우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아자니는 자르를 만나기 전 배우 다니얼 데이-루이스와 사귀었으며 그와의 관계에서 9세된 딸을 두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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