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730선대로 밀렸다. 뉴욕증시가 상승했지만 국제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불안감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거래부진이 이어져 거대대금은 1조8,289억원에 그쳤다. 증시 정체 우려에 따라 증권주가 5% 내외의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등 대형 IT주들은 동반 상승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 지수가 엿새째 내리며 연중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전날 미국 증시의 기술주 강세로 오전에는 강보합권을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 매도세가 커지면서 급격히 하락했다. IT부품, 종이·목재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음(-5.13%), 파라다이스(-3.32%), 아시아나항공(-2.26%)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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