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의원 체포동의안 29일 처리여야는 23일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 체포동의안을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뒤 29일 상정해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가 표결에 참여,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가결된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29일 본회의에서 소속 의원들의 판단에 맡겨 자유투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22일 선거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17대 국회 들어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에 김기만씨
김원기 국회의장은 23일 의장 공보수석(1급)에 김기만(50) 전 청와대 국내언론1비서관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성균관대 철학과를 졸업, 동아일보 파리특파원,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등을 지냈다.
●한나라 여의도연구소 소장에 박세일
한나라당은 23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에 박세일 의원을 내정했다. 박 의원은 문민정부에서 대통령 정책기획수석을 지냈으며, 17대 총선 직전 입당해 총선 공동선대위원장 겸 비례대표공천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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