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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애드가 국내 최초의 광고전문 그룹으로 발돋움한다. LG애드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분할을 통해 광고전문 그룹으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기업구조 변경안을 승인했다.LG애드는 9월1일을 기해 순수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리된다. 현 LG애드 이인호 부회장이 대표를 맡게 되는 지주회사는 출자 및 인수합병(M& A)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며, 사업회사는 LG애드 이승헌 사장이 대표를 맡아 광고사업 영역별로 고유업무를 수행한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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