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씨 살해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라크 내 알 카에다 관련 테러 조직을 주도해온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가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하는 녹음 내용이 23일 한 이슬람 인터넷 사이트에 올랐다.그는 녹음에서 "알라위 총리는 이미 우리가 너를 죽이기 위해 설치했던 함정에서 살아 남았다는 것을 모른다"고 이미 암살시도가 있었음을 밝힌 뒤, "악과 이단적인 국가의 상징이며 모든 반역자들의 원천인 너와 끝까지 이 게임(암살)을 계속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녹음의 진위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목소리는 알 자르카위의 것으로 추정된다. /카이로 A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