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4일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주제로 MBC TV 시사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에 직접 출연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21일 "이라크에 있는 한국인 피랍 사건이 터져 TV 토론에 나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설명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면서 "연기라기 보다는 취소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당분간 행정 수도 이전 논란에 관여하지 않고 피랍 사건 해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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