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KT)가 2004밀라노월드컵사격대회 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진종오는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폐막된 남자 50m 권총본선에서 567점을 쏜 뒤 결선에서 98.2점을 보태 합계 665.2점으로 블라디미르 곤트차로프(667.5점·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10m 권총에서도 5위를 했던 진종오는 이로써 2004아테네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하지만 25m 속사권총의 이상학(KT)은 582점으로 13위에 그쳤고 50m 소총3자세의 박봉덕(1,149점·상무)도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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