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도 자연을 호흡할 수 있는 건강 아파트로 승부하겠다."대동종합건설 곽규환(48·사진) 사장은 20일 "환경친화적 마감재 개발에 공을 들인 지난 10여년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다:숲'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중견 업체지만 국내 최대 건설회사 수준 이상의 친환경, 친건강 아파트를 건설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초 수도권에서는 두 번째로 아파트 분양사업에 나서는 대동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에서 삼성건설과 포스코건설 등 국내 굴지의 주택업체들과 분양 경쟁을 벌인다. 곽 사장은 웰빙 아파트 테마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그는 "10여년 동안의 사내 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 끝에 음이온 발생 황토 코팅제등의 자연친화적 자재로 시공해 건강 아파트 바람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대동은 화성 동탄에 이어 7월중에는 부산 부곡동과 경남 진해시 경화동에 잇따라 아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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