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가 압력밥솥 리콜 활동과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판촉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장석춘 노조위원장은 18일자 신문 광고를 통해 "LG전자 노조는 최근 일부 밥솥의 결함으로 인한 이번 리콜을 거울삼아 생산현장에서부터 더욱 강화된 품질혁신과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조는 이에 앞서 16일부터 노조간부 200여명이 58개 특별 순회서비스팀을 꾸려 전국을 돌며 직접 리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노조원들은 내수침체 극복을 위해서도 주말마다 사업장 부근의 대리점이나 하이프라자 등에서 전단지 배포, 판매지원, 고객방문을 통해 판촉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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