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운 것과 앞서나가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우리 옛 것과 고전을 알게 해 주는 것은 중요한 요리에 빠져서는 안될 양념 같은 것이다. 어릴 때부터 첨단과 전통을 고루 섭취해야 지식과 경험에 균형이 생기고, 고전과 현대를 함께 알아야 정서와 이성이 알맞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한국헤밍웨이(www.hemingway-book.co.kr)가 선보인 '옛 멋 전통과학'과 '위풍당당 중국고전만화'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전통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기회를 준다. 옛 멋 전통과학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교과서를 분석해 초등학교 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과 전통과학, 그리고 역사를 거의 모두 싣고 내용도 알차게 꾸몄다.
그만큼 학교 공부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현장에 살아 숨쉬는 유적과 유물, 국보급 문화재 등 1,000여장의 사진을 통해 당시 삶을 생생하게 보여줘 '책 속의 민속박물관'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한국헤밍웨이의 역사ㆍ전통 시리즈 가운데 '삼국유사ㆍ삼국사기'는 고구려 신라 백제가 나라를 세우고 힘차게 발전하는 이야기를 신화ㆍ왕력ㆍ사랑ㆍ기신ㆍ사상ㆍ신비ㆍ향가ㆍ병장 등 8가지 테마로 구성해 자칫 딱딱하기 쉬운 고전에 읽는 재미를 더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를 통해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지식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위풍당당 중국고전만화'는 아직도 중국 고전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다. 재미있는 만화로 엮은 이 책은 삼국지보다 더 뛰어난 지략과 삶의 철학을 담아 아이들이 평생 가슴에 새겨두고 살아야 할 좋은 격언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02)470-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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