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자연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방법이 없을까.’한솔교육이 선보인 자연생태전집 ‘가까이 보는 자연이야기’는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풀어준다. 우리나라의 동식물 등 자연 생태와 자연 체험활동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전달해 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자연 친화적 정서를 키워주고 간접 경험의 기회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생물개체 30권과 단위생태계 5권, 생물주제 5권 등 총 40권으로 구성된 자연생태전집은 우선 1인칭 관찰자 시점의 주인공 아이가 등장해 흥미 있고 사실감 넘치는 생태 이야기를 풀어간다. “책을 보는 아이가 감정 이입을 통해 자신과 주인공을 동일시하면서 자연생태 정보에 몰입하게 된다”는 게 제작팀의 설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 나열이나 기존 자연도감 같은 평면적 구성에서 탈피해 나이ㆍ능력ㆍ관심도에 알맞게 산이나 들에서 관찰하기, 집에서 길러보기, 심어보기 등 탐구를 강조한 다층적 내용 구성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친근한 소재와 이야기 전개, 동식물 생태 관찰일기, 탐사기록문, 발표문 등 다양한 글쓰기로 ‘읽는 재미’와 ‘알아가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
고화질의 생태 전문 사진과 1,000여장의 세밀한 그림으로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동식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제부도의 갯벌, 우포늪의 생물, 설악산의 꽃 등 특정 서식지 생태계 전반의 개념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식물의 겨울나기, 동물의 짝짓기, 동물의 공격과 방어 등 자연의 기본 원리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32만원 www.eduhansol.co.kr 1588-118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