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금왕 신용진(39·LG패션)이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 제이유그룹오픈(총상금 3억5,000만원) 2라운드서 행운의 이글을 잡아내며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신용진은 18일 경기 용인 프라자골프장 라이온코스(파71·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서 10번홀을 출발,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5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핀 1m앞에 떨어진 뒤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잡았다. 신용진은 이날 전반에만 3타를 줄인데 이어 후반 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 8언더파 134타로 1위를 질주했다.
박노석(37.P& Tel)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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