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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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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 만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제 유가 상승 및 미국 증시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3,000억원 가까이 나오면서 지수가 740선까지 밀렸다.

거래대금은 1조7,280억원 규모였다. 비금속광물 유통 은행 금융업이 크게 하락했다. 특히 국민 등 은행주는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소식에 따라 하락폭이 컸다.

●코스닥지수

장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지수를 받쳐줄 매수세력이 부족해3일째 하락했다. 지식발전소가 M&A가능성이 제기되면서 5%이상 오른 가운데 NHN, 옥션이 동반상승하며 인터넷업종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반면 레인콤, 인터플렉스, KH바텍, 유일전자, LG마이크론이 3∼4% 하락하는 등 휴대폰부품 관련주를 포함한 시가총액 상위 IT 관련종목의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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