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 중인 축구선수 홍명보(LA 갤럭시·사진)가 미국 내 한인들을 대표해 아테네 올림픽성화 봉송에 나섰다. 홍명보는 17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올림픽성화 미국봉송 첫날 코리아타운을 가로질러 할리우드 톱 스타 톰 크루즈에게 성화봉을 넘겼다.전날 멕시코를 거쳐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성화는 제임스 한 시장에 의해 첫 주자인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전달됐다. 성화는 산타모니카 해변과 베벌리 힐스 등 시내를 일주한 뒤 19일 세인트루이스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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