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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오픈·한국女오픈 잇달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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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오픈·한국女오픈 잇달아 개막

입력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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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국내에서는 남녀프로골프대회가 동시에 열린다.17일엔 경기 용인 프라자골프장 라이온코스(파71)에서 '해외파'가 아닌 '국내파'만 참가한 가운데 한국남자프로골프 시즌 4번째 대회인 제이유그룹오픈(총상금 3억5,000만원)이 개막된다.

라이온코스는 전장이 6,599야드로 짧아 파5홀 1개를 파4홀로 변경, 파71 코스로 바꾼 데다 페어웨이 폭이 좁고 OB지역이 많아 정교한 경기운영이 필수적이다.

장익제(31·하이트맥주), 오태근(27·팀애시워스), 김대섭(24·SK텔레콤), 정준(33·캘러웨이) 등 신진그룹과 상금왕 신용진(39·LG패션)을 위시해 백전노장 최광수(44), 박남신(45·테일러메이드), 최상호(48·빠제로) 등 고참그룹간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MBC와 MBC-ESPN이 2∼4라운드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한편 18일부터 3일간 경기 광주 뉴서울골프장 북코스(파72·6,400야드)에서 열리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컵 한국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타이틀대회다. 이 대회 역시 올해는 초청 선수 없이 순수 국내 선수로만 치러진다.

김주미(20·하이마트), 전미정(22·테일러메이드), 김소희(22·빈폴골프), 박현순(30·카스코)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작년에 아마추어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송보배(18·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프로로 전향,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또 초등학교 6학년생 장하나(서울 반원초) 등 2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한다.

장하나는 250야드에 이르는 드라이버 샷을 앞세워 올들어 초등부 3관왕에 올라 특별초청선수가 됐다. SBS와 SBS골프채널이 18, 19, 20일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중계한다.

/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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