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외국인과 프로그램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770선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지수상승폭이 확대되자 개인의 차익실현매도물량이 증가해 하락 반전하는 등 오후들어 보합권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삼성전자가 하락 반전한 가운데 IT관련주가 떨어졌으며,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반등을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떨어졌다. 미국 증시 반등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대만 증시 급락과 함께 외국인이 매도를 확대하며 하락했다. 오락문화, 종이목재, 종이의류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대만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탑엔지니어링(-5.86), 우영(-5.41%), LG마이크론(-2.75%) 등 LCD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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