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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입력
200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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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마테크 부산은 19~25일 부산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프랑스 최근 영화 9편을 상영하는 ‘프랑스 영화제’를 연다. 올해 칸영화제 초청작인 브느와 자코 감독의 ‘잠시 후에’, 프랜시스 닐슨 감독의 애니메이션 ‘개와 장군 그리고 새들’, 미셀 부제나 감독ㆍ필립 느와레 주연의 ‘아버지와 아들’ 등을 상영한다. 오후2시30분, 5시, 7시30분. (02)742_5377■ 민병국 감독의 ‘가능한 변화들’이 18일 개막하는 제2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30대 중반 지식인의 불륜을 그린 정찬 윤지혜 주연의 ‘가능한 변화들’은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 ‘전망’ 섹션에서 상영된다. 메인 경쟁부문에는 이미 ‘귀여워’(감독 김수현)의 초청이 확정됐다. 개막작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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