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닷새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 매수에 따른 반등세로 출발했으나 장 중 중국 금리인상론이 다시 확산하면서 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1,300억원 이상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400억원 이상 순매도에 나섰다. 거래대금은 1조9,645억원에 그쳤다. 삼성전자가 42만원대로 속락했고, 삼성SDI와 SK네트웍스가 각각 7%, 9% 이상 급락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급락하며 375선으로 주저앉았다. 정보기술(IT)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으로 기술주들이 급락세를 주도했다. 인터넷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7.08%)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LCD 관련주인 LG마이크론이 7.90% 급락했고 LCD 부품·소재 관련주인 삼진엘앤디와 태화일렉트론은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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