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이 잇따라 파업을 가결하거나 쟁의를 결의, 연대총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민주택시연맹은 부가세 경감분 전액 지급 등을 요구하며 14일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가결한 데 이어 16일 오전 4시부터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금속노조도 손배가압류 철폐 등을 내걸고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경고파업을 벌인 뒤 23일 2차 파업, 이달 말 3차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현대·기아차 노조가 이날 대의원대회를 갖고 쟁의를 결의하는 등 자동차 4사 노조도 29일로 예정된 금속연맹 총파업 일정에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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