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쌍수(사진) 부회장은 1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공동 주최로 열린 '6시그마 메가 컨퍼런스'에 참석, "한국 기업은 제품과 일, 사람 등 모든 분야에서 불량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이날 LG전자의 6시그마 경영사례를 소개하면서 "중국의 고성장과 일본의 불황탈출 등 세계 환경이 한국을 다시 위협하고 있지만 한국은 오히려 제조업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어느 조직이든 6시그마에 미친 사람이 있어야 경영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이룰 수 있으며, 현장 문제는 현장에서 곧바로 찾아내야 참된 의미의 지식경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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