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유아교육 전문 방송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채널'이 12일 케이블TV 서비스를 시작한다.만 2∼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채널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지능과 창조성, 운동 능력,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루 24시간 광고 없이 방송한다. 3D 애니메이션과 인형극을 혼합해 인지력 향상을 돕는 '곰돌이 푸'(사진), 미국 에미상 수상작으로 사회성 발달에 초점을 둔 '롤리 폴리 올리', 호기심 많은 소년이 등장해 창의력을 길러주는 '스탠리',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수달친구 PB&J' 등이 주요 프로그램.
영어로 제작된 프로그램에 한글 자막을 달아 방송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playhousedisneychannel-asia.com)에서 스크립트와 학습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조만간 한글 자료도 제공할 예정. 이 채널은 1차로 케이블SO (주)큐릭스의 디지털 상품 '빅 박스'(월 1만5,000원)에 포함돼 서울 중, 종로, 서대문, 도봉, 강북, 노원, 성동, 광진 등 8개구에서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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