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름연맹은 8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3개 프로씨름단 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열어 공석중인 총재 직무대행에 김재기(사진) 전 총재(현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를 추대했다. 김재기 직무대행은 조만간 범씨름인들로 구성된 신임 총재 추대위원회를 구성, 차기 총재 선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 주택은행·외환은행장 등을 역임한 김재기 직무대행은 1997년부터 2년간 씨름연맹 총재로 있으면서 프로씨름단을 8개로 늘리는 등 민속씨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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