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3국간 협력을 위해 각국 외교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3자위원회가 3국을 번갈아가며 적어도 1년에 한 차례 이상 개최된다.외교통상부는 7∼8일 일본 하코네(箱根)에서 한국의 정상기 외교부 아태국장, 중국의 추이 톈카이(崔天凱) 외교부 아주국장, 일본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중·일 아주국장회의에서 3국이 이런 내용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3자위원회는 작년 10월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한·중·일 3국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에서 합의된 14개 분야 협력활동에 대한 연구·조정 등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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