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타계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낸시 레이건 여사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노 대통령은 조전에서 "고인이 대통령 재직시 동서냉전의 극복을 위해 노력하였고 특히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며 "한미동맹관계 강화의 굳건한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국민들은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7일의 현지 장례일정과 외교 관행 등을 고려해 조문사절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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