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부에 '미니 스튜디오'가 생겼다.청와대는 4일 국무회의장 등으로 쓰이는 본관 세종실 바로 옆방에 조명·음향 시설, 3가지 배경 화면, 테이블과 컴퓨터 등을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평수도 10평 미만인데다 입구도 병풍으로 막고 있어서 간이 스튜디오라 할 만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 곳에서 각종 행사 축하 영상 메시지 촬영, 대국민 담화 낭독, 국내·외 TV 방송과의 인터뷰, 인터넷 회의 주재 등을 하게 된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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