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웅(열린우리당 의원) 총재의 사퇴에 따라 공석중인 총재 직무대행을 선출하기 위해 4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씨름연맹 총회가 끝내 열리지 못하고 8일로 연기됐다.연맹관계자는 "총회 참석 대상자 4명 가운데 신창건설이 불참하고 3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는 채웠지만 신중하게 결정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8일 총회를 재소집, 직무대행을 선출키로 했다"며 "직무대행이 차기총재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총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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